빨간색진드기(다카라다니) 예방법과 대처법 총정리 해볼께요!

봄부터 초여름까지 기온이 오르면 우리 주변에 자주 나타나는 작은 벌레가 있습니다. 바로 빨간색 진드기로 불리는 다카라다니인데요. 작고 눈에 띄는 색 때문에 보기만 해도 불쾌감을 주는 해충 중 하나입니다.
이 진드기는 일본에서만 관찰이 되었다가 우리나라에도 퍼져서 기온이 오르는 이맘때가 되면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.
1. 빨간색진드기(다카라다니) 특징 정리
- 콘크리트 벽, 옥상, 화단, 베란다 주변에 서식
- 4월~6월에 집중 발생
- 햇볕이 잘 드는 따뜻한 곳을 좋아함
- 실내 유입 시 위생상 불쾌감을 유발
2. 빨간색진드기(다카라다니)는 위험한 벌레일까?
빨간색진드기(다카라다니)는 사람이나 동물을 물지 않습니다. 다행이죠~
병을 옮기는 진드기와는 다른 종류이고, 진드기 자체가 질병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. 그러나 손으로 눌러 터트릴 경우 붉은 체액이 나와서 피부에 가벼운 자극을 줄 수 있고, 직접적인 감염이 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진드기를 매개체로 한 질병에 노출될 위험성은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.
3. 외출 시 빨간색진드기(다카라다니) 예방법
- 밝은색 옷을 입어 진드기를 쉽게 확인한다. 어두운 색 옷을 입으면 빨간색 진드기가 눈에 잘 띄지 않을 수 있어요. 가급적 밝은 색 옷을 입고 외출해 주세요.
- 긴팔, 긴바지를 입는다. 짧은 옷은 진드기에 직접 노출이 될 수 있어요. 되도록 긴 옷을 입어 주세요.
- 풀밭, 나무 밑에 앉거나 기대지 않는다. 진드기가 선호하는 환경은 풀과 나무가 많은 환경이에요. 따뜻한 날씨가 되면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나무가 많은 곳에서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많은데요. 꼭 주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- 외출 후, 옷과 가방을 실내 진입 전에 꼭 턴다. 귀찮더라도 실내에 들어가기 전에는 한번씩 먼지 털듯 털어주시면 옷에 붙어 있는 먼지나 진드기와 같은 해충류를 제거할 수 있으니 가볍게 한번씩 털어주세요.
- 모기 기피제 등 해충 기피제를 노출 부위에 뿌린다. 저는 벌레에 물리면 오랫동안 붓기가 생기기 때문에 외출할때 해충기피제는 필수에요. 스티커 형식, 팔찌형식, 바르거나 뿌리는 형식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으니 외출시에는 챙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.
4. 몸에 붙었을 때 대처법
- 절대로 손으로 터뜨리지 않는다.
- 테이프나 수건 등으로 살살 떼어낸다.
- 흐르는 물과 비누로 해당 부위를 씻는다.
- 발진이 지속되면 피부과에 내원한다.
5. 실내 유입 예방법
- 창틀, 방충망 틈새를 실리콘이나 테이프로 막는다.
- 베란다, 외벽, 창틀을 주기적으로 물청소한다.
- 기피제를 창문 주변에 분사한다.
6. 요약 정리
항목 |
내용 |
---|---|
위험성 | 물지 않으며, 질병 전파 없음. 위생상 불쾌. |
외출 예방법 | 밝은 옷, 풀밭 피하기, 기피제 사용, 털기 습관 |
몸에 붙었을 때 | 터뜨리지 말고 부드럽게 제거, 씻기, 필요시 병원 |
실내 유입 방지 | 틈새 차단, 외부 청소 |
마무리하며
빨간색진드기(다카라다니)는 보기엔 껄끄럽지만, 적절한 예방법과 대처법을 알고 있으면 충분히 방지할 수 있습니다. 봄, 여름철 불청객 빨간색진드기 , 철저하게 준비해서 가족과 집을 안전하게 지켜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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